[사이드 프로젝트] 아차 충전! 개발일지 - 아이디어를 구현으로 (좌절 노노)

안녕하세요 ! 아렉스입니다 :D

 

우리는 다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구현에 있어서 계획 없이 시작하고, 지연되거나, 마무리를 짓지못하고 끝내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중간에 엎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1. 처음 기획의도와 다르게 진행하면서 여건에 맞춰, 기획과 기능의 잦은 변경

2. 구현하다보니 생각보다 어려워서

3.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될줄 알았는데,, 안될 때 !

4. 시간이 없어서 등등

 

프로젝트를 시작을 해서 끝을 맺기까지 위에 나열 된 것 이외에도, 많은 변수들에 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들고 싱글벙글하던 시작과 다르게 좌절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팀 프로젝트, 개인 프로젝트를 엎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앱으로 제작을 하기위해 정리되지않은 아이디어에서 기능정의까지의 과정, 실제로 생각했던 순서대로 적어보고 회고를 해볼려고합니다.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아차 충전! 프로젝트의 출시를 앞두고 겪은 일들을 공유하며,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지난 포스팅인 [사이드 프로젝트] 아차 충전! 개발일지 - Why?(바쁘시면 맨 하단만이라도..!)을 읽고 오시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

https://plcprogrammer-dy.tistory.com/117#comment14581835

[사이드 프로젝트] 아차 충전! 개발일지 - Why?

 

 

10 여분 동안 고생한 보스 사냥의 끝을 눈 앞에 두었습니다만,

저는 배터리 부족으로 연결 오류가 된 화면과 함께 죽는 모습을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실제 상황을 재현했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한 것을 알았다면 이런 결과가 오지않았을텐데

배터리가 부족한 것을 앱을 통해서 알려줘야겠다 !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서 제가 가진 백그라운드 지식은,

 

1. Bluetooth와 Core Bluetooth 프레임워크에 대한 얉은 지식만을 가지고있었습니다.
2. class UIDevice 통해서 batteryInfo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3. UNUserNotificationCenter 를 통해 로컬 푸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위에서 나열한 백그라운드 지식들을 합쳐서

블루투스로 연결 된 디바이스(Controller를 특정하여)의 배터리 정보를 가져오고 일정 수치 미만이 되면 푸시를 보내주자 !

 

파편처럼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묶어서 하나의 기능이  정의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공학에 프로젝트 계획에 많은 것들이 있지만,

사이드 프로젝트인만큼 많은 부분을 그대로 쓰기보다는 필요한 부분에 필요한만큼만 적용하고싶었습니다.

 

생각의 흐름을 플로우차트를 이용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draw.io

 

 

1. Bluetooth와 Core Bluetooth 프레임워크에 대한 얉은 지식만을 가지고있었습니다.
2. class UIDevice 통해서 batteryInfo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Game Controller Framework 사용하기

3. UNUserNotificationCenter 를 통해 로컬 푸시를 할 수 있습니다.

-> BGTask 를 통해서 백그라운드에서 로컬 푸시 구현 가능

 

플로우차트의 흐름으로 아차 충전 !의 기능들을 하나씩 정리해나갔습니다. (근데 막상 문서 써놓은게 없음, 머리가 출처)

어떤 앱을 만들어야할지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졌으니 시작해야죠 !
하나씩 개발해나가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는지, 다른 길로는 새어나가진않았는지를 확인하면서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참고자료

우리 팀장님의 위험분석 지식 중 일부
위험분석에 대해 찾아본 자료 -> 소프트웨어공학 - 프로젝트 계획(4) - 위험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