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매직 트랙패드 2 구매 후기 ! (블랙 컬러)

저는 항상 소비하기전에 충동적인 소비가 아닌지, 정말 나에게 필요한 장비인지 오래 생각을 한 뒤에 구매하는 편인데요 !

한 달간 트랙패드 구입을 망설이다가 최근에 있었던 3월 Apple Event에서 새로운 색상의 매직 키보드, 트랙패드, 마우스가 공개되었죠 !

스페이스 그레이가 단종되어서 고민을 망설였던게 가장 컸기에 고민도 안하고, 대체품인 블랙을 선택했습니다 !

 

애플 제품을 구매할 때는 항상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여의도로 다녀왔습니다 !

친구꺼도 하나 같이 샀네요 ㅎㅎ

 

 

트랙패드를 구매한 첫 느낌은 박스가 생각보다 작았다 (?)

손바닥만한 애가 17만원씩이나 하다니 ㅜㅜ

 

 

 

구성품은 Magic Trackpad 2 블랙 1개 , USB C to Lightning 케이블 1개, 설명서 1부 

끝입니다 ! 되게 심플하네요.

 

하지만, 한가지 차이점이 있었는데요 ! 기존 USB A to Lightning 에서 USB C to Lightning로 바뀌었고

USB C to Lightning 케이블의 재질이 다릅니다 !

애플 기기에서 블랙과 패브릭은 좀 귀한 광경일지도 ?

 

 

뒷면에는 애플 로고가 각인되어있는데 앞면보다 지문에 민감하고 물티슈로도 잘 안닦인다 ㅜㅜㅜ 속상

 

 

 

기존의 고무? 같은 재질에서 패브릭재질로 변경이 되었는데요 !

이것 또한 환경을 위한 변화일까요 ? ㅋㅋㅋ 
애플의 검은색 케이블과 페브릭은 흔하게 볼 수없던 조합이라서 뭔가 탐나는 케이블입니다 빨리 스토어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매트한 블랙 색상답게 정말 이쁜데 한 가지 단점은 나처럼 손에 유분이 많은 사람의 경우는 지문이 많이 묻어나올 수 있다 ...!

(맨날 닦아줘야겠다 ...후ㅜㅜ)

 

 

뒷면 또한 기존의 트랙패드와 다를 것 없는 구성이다

스페이스 그레이와 블랙은 엄연히 다르고, 한가지 걱정은 윗판만 블랙이어서 약간 언밸런스하지않을까 노심초사했는데

굳이 옆에서 보는게 아닌 이상 티는 별로 안나는거 같다 ㅎㅎ

 

 

 

제 애플 콜렉션에 추가 된 모습으로 오늘의 일기 끝내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