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 M1 맥북 프로 발열 문제 - Xcode(debugserver)

과거에 썻던 포스팅을 보면 나는 현재 M1 MacBook Air 오우너이다.

 https://plcprogrammer-dy.tistory.com/15

 

[맥북에어 M1] 드디어 애플생태계 구축 완료 !

 

하지만 회사에서는 MacBook Pro 2015 Mid 제품을 사용하였다...! (흑흑 성능차이 너무 심해 ㅜ.ㅜ)

3개월 간 2015년도 MacBook Pro를 버텨낸 뒤에 받은 M1 MacBook Pro는 너무나도 달았다.

 

M1 Pro, M1 max의 칩셋이 나왔지만, M1도 여전히 빨랐고, 조용했고, 강했다.

 

그렇게 2주일 쯤 되자 슬슬 발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MacBook Air도 따땃해진 경험은 있었지만, 이렇게 뜨거웠던 적은 없었다....!!

 

회사 앱은 개인보다 규모가 크니까 ~
내가 시뮬레이터를 2개를 돌리니까 ~
터치바 디스플레이가 발열의 원인이니까 ~ 

 

이렇게 생각해왔지만, 이제는 해도해도 너무하다 싶어서 CPU 온도를 확인해봤다 (왜 진작 안해봤을까 ?ㅋㅋㅋㅋ)

 

보자

 

???!!?? 78도 ? 약 80도에 가까운 열을 M1 칩셋이 내뿜고 있었다.

기존 컴퓨터 사용자들이라면 엥 ? 작업 중에 70~80도 나올 수 있는거 아니야 ? 이정도면 정상이네 ~ 할 수도 있지만

이 MacBook Pro는 무려 애플에서 설계한 SoC (System On Chip),  애플 실리콘이라는게 문제였다.

 

인터넷에 찾아봐도 M1이 그정도 발열이면 불량인가봐요 ~ 등 뽑기, 즉 수율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만 나오고

확실한 해결책이 보이지않았다.

 

그 이유는 개인 환경과, 습관이 동일한 사람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싶다.

 

활성 상태 보기 ㄲㄲㄲ

확실히 회사 MacBook Pro

다시 Xcode로 작업을 해보았다

블로그를 약간 훑어본다면 알겠지만 iOS 개발을 하고있어서 Xcode에 대한 사용량, 점유율이 높다.

그렇지만 종료도 강제종료도 되지않는 상태였다.

 

 

Xcode 관련해서 어떠한 버그가 있는거 같아서 관련된 부분을 찾아보니 debugserver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켜져있었다.

무려 4개 ! 난 디버깅 안하고 있는데 !

 

일단 죽여봤다 🔪

 

 

어라 ? 1분도 되지않아서 50도로 떨어졌다 ..!! 단순 기우일까해서 온도를 정상화 시킨 뒤에

Xcode를 실행시켜봤다 !

 

다시 내가, 우리가 알던 M1 MacBook Pro로 돌아왔다 ! 👏👏👏👏